학생회선거


12일  원광대학교에서 총학생회장선거를 앞두고 원광대학생과 졸업생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총학생회장에 출마한 A후보는 졸업선배가 회장선거에 관여해 학생자치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후보는 <졸업선배가 시의원에 출마하면서 공천을 받기위해 세력과시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을 각종행사에 동원했다.>고 밝혔다. 또 A후보는 <공약 역시 학생이 아닌 자신의이익을 위한 것이며 앞날의 정치적영향을 끼치는 공약은 빼거나 못하게 막았다.>라고 털어놓았다.


반대로 시의원에 출마했던 졸업선배B씨는 후배를 동원해 몇억원 해먹는다는소리를 해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B씨는 <지방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후배들이 선거운동을 도와준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으로 도움을 준 것일뿐 세력과시를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B씨는 <오죽하면 후배를 고소했겠는가.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선배가 후배를 내세워 업체에서 몇억원을 받겠는가. 억지주장이다.>라고 반박했다.

김지은 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6 연세대총학선거 3년연속무산 … 단일후보자격박탈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8.11.26
105 충북대학생회선거 학교측개입논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8.11.26
104 3파전으로 진행되는 경희대총학선거, 각축전 예상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8.11.20
103 광주지역 총학생회선거 잇따라 법정다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7.03.22
102 서울대총학선거 드디어 성사, ˂디테일˃선본 최종 당선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5.04.16
101 서울대총학생회선거, 최종투표율 50%미달해 3월재선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4.11.27
100 서울대총학선거 투표율미달로 연장투표 진행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4.11.21
99 청주대총학생회선거, 치열한 경쟁 예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4.11.18
»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선거앞둔 선후배 서로 맞총질해... file 송단비기자 2014.11.12
97 고려대총학, 고대공감대 작년선거당시 부정행위 저질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4.11.04
96 [서강대] 총학선거, 부정선거의혹 제기돼 논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2.26
95 [고려대안암] 고대공감대 3년연속 당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2.09
94 [성공회대] ‘스탠바이’선본 당선 ... 올해 부총, 총학생회장으로 당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2.03
93 [서울대] 11년째 투표율미달 … 총학생회 선거무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2.03
92 [고려대세종] ‘국가대표’선본당선… ‘모든 학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노력을 다할 것’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2.01
91 [배재대] 학생들의 반대표로 ‘비타민’선본 낙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1.29
90 [연세대] 3파전 치열한 경합 끝에 ‘Solution’ 당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1.29
89 [전남대] ‘리얼공감’ 학생들과 함께 행동하는 총학이 되겠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1.29
88 [구미대] 총학생회장 학생들이 아닌 총장이 임명한다? … ‘총장임명제’도입 논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1.28
87 [부산대] ‘레디액션’ 69.9%의 학생들의 신임으로 당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