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앞에서 성명 <우리는 아베정부의 적반하장식 망언망동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를 발표했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26]

우리는 아베정부의 적반하장식 망언망동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1. 이낙연총리가 방일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총리는 아베와 회담을 가진후 강제징용문제에 대해 <몇가지방안이 오가고있다>며 <전보다 희망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일언론들은 일제히 아베가 회담종료직전에도 <한국대법원판결은 국제법에 명백히 위반>, <국제조약을 일방적으로 어겼다> 등의 망언을 계속했다며 한일관계가 개선될 전망이 여전히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아베가 문재인대통령의 친서에는 <눈길도 주지 않은 채> 징용문제와 관련 한국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일외무성간부는 <강제징용문제에 대해 한국측에서 해법이 없으면 어렵다>고 망발했다. 이번 총리간 회담을 통해 아베정부는 여전히 한일갈등의 책임을 한국측에 떠넘기려고 파렴치하게 책동하며 전쟁범죄에 대해 반성할 기미가 한치도 없음이 재차 확인됐다.


2. 강제징용을 부정하며 역사왜곡을 자행하는 일본은 이제 올림픽 욱일기사용으로 군국주의미화를 획책하는 단계로 나아가고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 모리요시오전총리는 BS후지방송에서 한국의 욱일기사용금지요청에 대해 <정치의 문제는 올림픽으로 가져오면 안된다>며 <정당한 방법이 아니다. 무시하는 것이 좋다>고 망언했다. 일본제국주의가 일으킨 전쟁은 한국뿐만 아니라 수많은 전세계민중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라는 점에서 군국주의의 상징 욱일기를 올림픽에 들고나오는 것은 전세계를 상대로한 어리석은 도발이다. 이미 일본은 작년 10월 제주관함식에 욱일기를 게양한 군함을 들여오려다 빗발치는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성노예와 강제징병징용으로 다른민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일제국주의가 평화헌법까지 개정해가며 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는데 어느 누가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3. 군국주의망상에 빠진 아베정부의 끝은 파멸이다. 아베가 자국내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려는 술책의 일환인 경제보복을 진두지휘했던 스가와라잇슈일경제산업상이 각종 부정의혹으로 결국 사임했다. 임명권자인 아베 본인도 비난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아베정부가 <전쟁가능국가>로 회귀하려 망동할수록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갉아먹는다는 것을 심각히 깨달아야한다. 우리민족을 향한 적반하장식 망언망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아베정부는 들불처럼 타오르는 우리민중의 반아베반일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우리민족의 자존과 양심의 상징인 소녀상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철야농성하며 4년째 지켜온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선봉에서 온민중과 함께 완강한 투쟁으로 아베정부를 철저히 단죄할 것이다.


2019년 10월26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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