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5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44일째, 연좌시위를 207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의 재판이 있었다.
강의 중 <일본군성노예는 자발적 매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된 류석춘은 첫 재판에서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그 내용이 허위가 아니며, 허위성에 관한 인식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이에 대해 반일행동은 <명백한 역사적사실을 부정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고, 피해자할머니들을 폄훼한 류석춘은 기만적인 말들로 잘못을 부정하고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