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3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42일째, 연좌시위를 305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최근 미국해병대와 일본육상자위대, 프랑스 육군이 참가하는 연합군사훈련이 다음달 일본 규슈에서 열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방위상 기시노부오는 <세 나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위대의 도서방위전술·기량을 더욱 향상하고싶다>며 군국주의부활의 야욕을 드러냈다.
반일행동은 <미국과 일본의 군사적결탁이 더욱 심화되고있다>·<우리는 미·일제국주의가 우리민중들을 학살한 역사를 기억하고있다>·<미국과 일본의 군사동맹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투쟁하겠다>고 제국주의에 대항해 더욱 가열찬 투쟁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