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9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78일째, 연좌시위를 341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은 소녀상앞에서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가 진행됐다.
필리버스터라이브를 진행한 희망나비회원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는 아베의 망언을 규탄하며 굳건한 반일투쟁을 전개할 것을 밝혔다.
한편 소녀상을 방문했던 고등학생들이 다시 찾아왔다. 함께 소녀상농성을 하는 것이 소원이라는 학생들은 이날 반일행동 토요투쟁에 함께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바라며 반일투쟁에 함께하는 청년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