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7월3~4째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굴함없이 전개했다. 농성은 7월31일기준 총2041일째, 연좌시위는 404일째 진행되고 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7월 중하순의 무더위에도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농성을 꿋꿋이 이어갔다. 

21일 친일극우무리는 어김없이 소녀상을 찾아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한 역사왜곡을 자행했다. 친일극우무리의 소녀상과 반일행동을 향한 정치테러와 망언, 폭력이 반복됐으며 반일행동은 이에 단호히 대응하며 자리를 지켰다. 

17일과 24일에는 토요투쟁이 진행됐다. 반일행동은 <친일극우가 소녀상에 난입해 정치테러를 가했다. 4시간 가까이 일본가요를 틀어놓고 반일행동을 조롱했다. 심지어 소녀상 의자에 앉으려는 만행도 저질렀다.>라며 친일극우무리청산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일군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가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불려진 것에 대해 규탄했다. 

회원은 <도쿄올림픽은 <감동으로 하나되다>라는 연대의식을 강조했고 소제목으로 <스포츠를 통한 평화>를 내걸었음에도 일군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를 부르고 자위대가 <일장기>를 걸었다>라며 <일본이 도쿄올림픽에서 보여준 입장과 태도는 평화와의 거리가 굉장히 멀다>고 힘주어 말했다. 

7월을 마무리하며 반일행동은 <한낮에는 아스팔트 바닥이 끓는것처럼 뜨겁다>면서 <여름보다 더 뜨거운 투쟁으로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받아낼 때까지 소녀상을 지킬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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