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해방 없이 계급해방 없다.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라 했다. 하지만 나라를 빼앗긴 상황이라면 조국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다. 일제강점36년에 무장으로 맞선 항일선열들이 떠오른다. 세계민중들도 제국주의에 맞서 피의 역사를 썼다. 저항의 땅,아프리카에서 특히 그랬다.
1830년 프랑스의 알제리정복은 그 시작중 하나. 알제리민중들은 프랑스군에 저항했지만 프랑스는 아프리카로 통하는 관문을 포기하지 않았다. 자그만치 132년, 허나 굴종을 모르는 민중들은 해방투쟁을 계속했다. 흐네보띠에도 여기에 함께했다. 요리스이벤스와 함께 혁명적 기록영화의 대표적인 거장인 보띠에는 프랑스사상 가장 많은 탄압을 받은 감독이다.
1928년 태어난 보띠에는 나치에 맞서 싸우며 세상에 눈떴다. 15세에는 고향 브흐따뉴에서 민병대 마끼(Maquis)가 됐다. 그 공으로 이듬해에 무공십자훈장을 받았다. 프랑스가 해방된 뒤 그는 아프리카민중들의 편에 섰다. 카메라를 들고 모국인 프랑스의 제국주의적 잔혹성을 고발했다. 그는 영화의 역할이 이미지를 통해 사회문제를 규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보띠에는 2015년 세상을 떠나기전까지 180여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그 모든 과정이 투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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