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15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34일째, 연좌시위를 297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소녀상과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를 규탄하는 민중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퍼졌다.
우리민족을 식민지배하고 반인륜적인 전쟁범죄를 저지른 일본은 76년이 지난 지금까지 반민중적 만행을 일삼으며 우리민중의 생명을 유린하고있다.
반일행동은 <일본정부는 전쟁야욕에 눈이 멀어 온갖 망언망동을 저지르고 있다>·<일본정부를 규탄하며 진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쟁취하자>며 함께 투쟁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