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1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40일째, 연좌시위를 303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소녀상엔 수요시위를 방해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하려는 친일극우무리들이 총집결해 난동을 부렸다. 친일극우무리들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이 <가짜위안부>이며 피해자들의 증언이 <사기극>이라는 갖은 막말을 쏟아냈다.
또한 수요시위가 끝난 뒤에는 소녀상에 물리적테러를 일으키기위해 위협을 가하며 마찰을 일으켰다.
반일행동은 친일극우무리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왜곡·소녀상정치테러행위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이 진정으로 이뤄지지않았기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소녀상에는 반일행동의 투쟁을 궁금해하는 네덜란드기자가 방문했다. 반일행동의 소녀상농성소식을 들은 기자는 멀리서도 응원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공감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마음이 전세계에 퍼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