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2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941일째, 연좌시위를 304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21세기청소년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반일행동은 일본군성노예피해할머니들을 기억하며 추모공간을 단장했다.
반일행동은 <<이렇게 할머니를 기억하는 공간이 많아져 할머니들의 투쟁을 후대들이 이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시민분의 말씀이 떠오른다>·<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해결을 바라며 찾아오시는 시민분들과 함께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앞당기도록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패소판결에 대해 일본정부가 <적절하다>고 말해 논란이다.
반일행동은 <일본정부의 역사왜곡만행과 재판부의 기각에도 우리의 역사는 반드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고 민족의 원한을 씻어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