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85]
광주학생정신 계승해 내외반평화·반민족세력을 청산하고 민족자주의 새시대를 개척하자!
1.오늘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2주년이다. 조선의 청년학생은 조선여학생을 희롱하는 것을 참지 않고 맞서 싸우며 민족적 자존을 지켰고 광주학생독립운동을 통해 일제의 무도한 제국주의침략성을 폭로했다. 청년학생의 의로운 행동은 애국의 기치아래 전체 청년학생들을 불러일으켰고 나아가 전민중적인 항일운동으로 확대돼 3.1민중항쟁이후 가장 큰 항쟁으로 발전했다. 일제식민통치의 기만적인 문화통치의 야만적 본색을 폭로하고 항일운동의 새역사를 개척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우리청년학생의 애국정신·자주정신의 표본으로써 4.19항쟁, 5.18광주민중항쟁으로 면면히 계승됐다. 오늘날 우리청년학생의 반일정신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최전선에서 전개한 조선청년학생의 투쟁정신과 맞닿아 있다.
2. 친일극우무리들은 오늘날에도 민족의 항일역사를 부정하며 일제강점기를 일본군국주의무리 멋대로 왜곡하고 있다. 더욱이 소녀상을 중심으로 정치적, 물리적 테러·난동을 부리며 전민중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극우들은 작년 여름 소녀상뒷편에서 야만적인 일본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걸며 우리민족을 격분시켰다. 이것으로 모자라 코로나19단계가 완화되자마자 소녀상옆에서 <위안부사기중단촉구 연합집회>를 감히 벌이려 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2돌인 오늘 소녀상옆에서 행해지는 친일극우무리들의 정치테러는 우리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친일극우무리들의 배후에서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이 <21세기매국노>를 양산한다는 것은 밝혀진 사실이다. 대표적인 친일극우 이우연은 일극우단체 국가기본문제연구소로부터 <특별상>을 받으며 당시 일총리 스가로부터 축전까지 받았다. 친일극우무리와 그배후조종세력 일군국주의무리에 대한 전민중적 분노는 지극히 당연하다.
3. 오늘날의 광주학생운동정신은 반외세투쟁, 친일반역무리청산투쟁을 통해 계승되고 있다. 진정한 해방을 맞이하지 못한 후과는 일본이 전쟁범죄에 단한번의 사죄·배상이 없는 부당한 현실과 극악무도한 극우무리의 소녀상을 둘러싼 정치테러로 드러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항일운동탄압에 앞장섰던 친일<견찰>은 21세기 친반역<견찰>로 탈바꿈해 반일운동탄압에 혈안이 돼있다. 소녀상을 지키고 일본군국주의세력·친일매국무리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나서는 것은 정의며 필연이다. 민족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투쟁만이 참된 길이자 승리의 길임을 과학적으로 확신하는 우리청년학생은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결코 물러섬없이 완강히 투쟁할 것을 다시금 결의한다. 우리는 내외반평화·반민족세력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족의 진정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11월3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