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보도(논평) 90]
우리민중의 힘으로 일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고 친일매국무리를 청산하자!
1. 11월25일 일본자민당이 김창룡경찰청장의 독도방문과 관련해 대응조치를 검토할 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김창룡의 독도방문 이후 일본내에서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관방장관 마쓰노는 독도방문이 이뤄지기도 전에 <한국정부에 강력히 항의하는 동시에 방문계획중단을 촉구했다>라며 말도 안되는 내정간섭을 자행했다. 심지어 일외무상 하야시는 <독도는 명백히 일본고유영토>라며 <영토, 영해, 영공을 단호히 수호한다는 결의로 의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라며 독도강탈야망을 더욱 노골화했다. 지난달 22일 일본외무성공식유튜브채널은 동해에 대해 <일본해가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인정되는 호칭>이라며 9개언어자막이 달린 영상을 게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일련의 상황은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2. 최근 한달간 친일극우무리들이 소녀상정치테러를 계속해서 자행하고 있다. 이들이 소녀상과 반일행동을 향해 외치는 구호는 일본정부가 76년간 주장해온 것과 토씨하나 다르지 않다. <일본정부가 언제 위안소를 차렸냐> <전쟁터로 가는 군인들이 여자를 데려가는게 말이되냐>고 망발하며 일본정부의 조직적인 전쟁범죄사실조차 부인하는 친일무리들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불보듯 뻔하다. 일본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심화될수록 반역무리들의 친일매국행각도 과격해지고 있다. 일본정부가 전쟁범죄를 부인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공식사죄를 하지 않으며 군국주의부활책동을 감행하면 할수록 친일매국무리들의 역사왜곡을 비롯한 매국배족행위는 계속 자행될 것이다.
3. 일본군성노예피해여성들에게 가한 반인륜적인 범죄에 대한 사죄·배상은 고사하고 21세기친일파들을 배후조종해 역사왜곡과 소녀상정치테러를 자행하게 하는 일본정부의 악랄하고 무도한 만행을 우리는 똑똑히 알고 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은 일본정부의 한반도재침야욕·군국주의부활책동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일본정부를 향한 치솟는 분노와 민족해방의지를 가슴에 품고 있는 우리청년학생들과 우리민중이 이자리에서 투쟁하는 이유다. 역사는 일본정부와 반역무리들의 계속되는 무도한 만행이 자기손으로 자기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친일극우무리를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해결하며 일군국주의부활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가열한 투쟁으로 해방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12월1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