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개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목포신항에서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기억식은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생명안전사회건설>을 구호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모객과 시민단체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희생자들을 떠올리며 기억사를 낭독하고 추모음악공연, 시낭송, 율동퍼포먼스, 선언문낭독, 세월호 치유의 춤 등으로 희생자들을 기렸다.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선체가 육지로 올라온 2017년이후 매해 4월16일마다 기억식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