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스타보페트로콜롬비아대통령이 정식으로 취임했다.
페트로는 <수세기동안 콜롬비아에는 없었던 안정과 평화, 진정한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두를 위한 부를 창출하고 더 공정하게 분배할수 있다면 평등은 가능하다>고 연설했다.
페트로는 유세기간 부자증세와 의료·교육투자를 공약했다. 특히 노동계급에 대한 보조금지원을 대폭 늘릴 것을 약속했다.
2019년 이후 중단된 베네수엘라와의 외교관계도 되살릴 것을 선언했다.
분쟁분석자원센터애널리스트호르헤레스트레포는 <페트로대통령은 의회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최근 몇년간 어떤 정부도 받지못한 높은 지지율로 출발한다>고 평가했다.
페트로는 지난 6월대선에서 약 50%의 득표율로 당선했는데, 취임을 한달 앞둔 7월 <이바메르>여론조사에서는 64%의 지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