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대에서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사적지를 탐방했다
정성택전남대학교총장은 시민군대변인이었던 윤상원열사, 전남대총학생회장이자 민주항쟁을 주도한 박관현열사 등 전남대출신의 희생자들 33위에 대해 각각 헌화와 묵념으로 넋을 기렸다.
망월동구묘역에서는 박승희열사를 비롯해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을 바친 전남대출신 6위에 대해서도 추모했다.
참배를 마친 전남대탐방단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오월 어머니집을 찾아 오월의 역사를 되새기고 주먹밥 체험을 하며 그날을 회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