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평화의소녀상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친일반역무리청산!미래통합당해체!>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성명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반아베반일투쟁과 친일반역무리청산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다>를 발표했다.
다음은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보도(성명) 48 전문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보도(성명) 48]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반아베반일투쟁과 친일반역무리청산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갈 것이다
1. 친일반역무리들의 망언망동이 극심해지고있다. 친일주구 이우연, 망언제조기 주동식 등이 모여서 만든 친일극우단체가 한달째 감히 소녀상 바로 옆에서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를 모욕하고 소녀상을 폄훼하는 정치적 테러를 자행하고있다. 또한 <수요집회는 아동학대>라는 터무니없는 억지주장까지 펴고있다. 친일반역무리들은 <소녀상철거>와 <수요집회중단> 곧 <한일합의의 착실한 이행>이라고 떠들며 일본총리 아베의 주구임을 자처하고있다. 더욱 분노스러운 것은 <위안부는 보호하라>, <위안부를 성노예로 비하하지 말라>며 피해자와 민중들을 감히 기만하고 이간질하려는 역겨운 행태를 보이고있다는 점이다.
2. 친일반역무리 미통당(미래통합당)이 황당하게도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나섰다. 미통당세력은 국정화교과서를 추진하며 일제를 미화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폐기를 극력반대하는 등 온갖 친일망동으로 온민중의 지탄을 받아왔다. 특히 2015년 매국적한일합의를 체결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가로막았고 이후 한일관계를 <우려>한다며 <한일합의재협상>, <화해치유재단해산>을 번번이 훼방한 것도 미통당세력이다. 심지어 전대표라는 자는 국무총리재임 당시 <필요에 따라 일자위대의 한반도입국을 허용할 수 있다>며 아베의 <21세기대동아공영권>망상에 손을 들어주지 않았던가. 현재 감행되고있는 미통당·친일극우세력의 망동은 반일투쟁전체를 무력화시키려는 매국배족의 반역행위다. 이미 총선민심에 의해 철저히 심판받은 미통당은 주제넘은 국정조사가 아니라 당장 자진해체를 해야 한다.
3.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에 동조하며 매국배족을 일삼는 친일반역무리들을 깨끗이 청산해야 한다. 호전정당·반역정당 미통당을 해체하는 것은 그 시작이다. 친일반역무리청산은 곧 반아베반일투쟁이며 친일반역무리는 곧 친미반역무리다. 일제식민지에서 해방된지 75주년, 미국에 의해 조국이 분단된지 75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반드시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민족의 자존을 팔아 연명해온 친일친미반역무리들을 완전히 청산하며 민족의 정기를 회복하고 역사의 진실을 바로세워야 한다. 우리는 민족의 자존을 지키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할 것이다.
2020년 5월20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학생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