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1287일를 맞이했다. 오후4시에는 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소녀상 옆에서 <적반하장경제제재조치아베정부강력규탄! 전쟁범죄사죄배상!>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들과 평화통일을위해 투쟁했던 통일열사들을 떠올리며 묵상의 시간을 가졌다. 

첫발언자로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에서 발언했다. 발언자는 <본인들 잘못에 대해 무릎을 꿇고 사과해도 모자란 판국에 본인들 죄를 덮어놓고 인정하지 않겠다는 도둑놈 심보가 아닐수 없다.>며 <이런 도둑놈 심보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일본제국주의 특히 아베가 정권을 잡은 후 과거사를 왜곡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망언과 망동은 언제나 도를 넘고 있다.>며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었다. 더불어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국익을 해치든 누군가의 인권을 유린하든 일삼고야 마는 아베에 모습에서 제국주의의 끔찍한 침략적 본성을 볼수있다. 허나 더이상 당하고만 있을 민중들이 아니다. 자국민에게도 외면받는 아베는 더더욱 우리 이땅을 민중들에의해 철저히 심판당하고 말것이다.>라며 제국주의에 대한 분노를 담아 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제국주의를 끝장내고 민중의 평화가 보장되느 세상까지 더욱 힘차게 투쟁을 이어나가겠다.>며 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다음으로 시사톡에서 발언을 했다. 발언자는 <전적으로 일본을 위해서 이 땅의 조선총독부의 아래에서 행해진 강제징용징병은 아직도 그 아픔이 치유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민족의 가슴아픔 흉터>, <그런데 흉터가 일본 아베총리와 자유한국당과 같은 분단수구매국세력의 망언망동에 의해서 그 크기가 더 커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강제징용징병문제에 대해 사죄하지 않는 아베정부와 과거 친일파였던 자유한국당을  규탄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안정의 대세가 형성되고있는 가운데 시대착오적인 아베정부의 행보는 과거 제국주의적 일본의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 아베는 이러한 역사왜곡과 망언망동으로 <재팬패싱과 자국내 정치경제위기로 인한 파멸을 피할수 없음을> 명심하며 역사반성과 군국주의 부활 중단을 최우선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 정의가 살아숨쉬고 평화가 만연한 세상으로 가는 길 위에서 청년학생들이 계속해서 투쟁에 앞장서 나아가겠습니다.>며 평화의 길에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세번째로 희망나비 회원이 발언하였다. 발언자는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우리민족을 얼마나 어떻게 탄압했는지는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고 잊을수도 없다.>며 <자유한국당원내대표 나경원은 <감정외교, 갈등외교로 한일관계를 파탄냈다>, 자유한국당의원 김무성은 <문정부가 박정부의 <위안부합의>를 뒤집어 일본과의 신뢰가 깨지고 국민이 피해를 보고있다>는 친일망언을 쏟아냈다>며 반민족반민중정당 자유한국당을 규탄했다. 또한 한일합의는 <우리 민족을 기만하는것이며 그 어디에도 진심이 담긴 사죄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아베정부는 이런 한일합의를 <국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망언을 하며 과거반성 및 청산의 태도는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다.>며 아베정부를 규탄하였다. 또한 <계속해서 군국주의부활을 꿈꾸는 아베정부와 반민족적 망언망동을 일삼는 자유한국당은 진정으로 역사를 반성하고 청산하지 않는다면 평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정세속에서 파멸의 길로 갈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더하여 <소녀상옆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비롯한 일제강점기 전쟁범죄에 대해 진정으로 사죄를 받을때까지 한결같이 행동할것.>

마지막으로 민중민주당 학생위원회에서 발언하였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없는것은 어린아이도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역사의 흐름을 역행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발악하는 아베정부는 당장 정신차리고 우리민족의 일에서 손을 떼야할것.>이라며 통일을 가로막는 아베정부를 규탄하였다. <본인들이 저지른 수많은 만행들을 부정하며 2015년에는 민중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박근혜과 매국적인 한일합의를 맺었고 이것을 빌미로 지금까지 피해자 할머니들과 우리민중을 고통스럽게하고있다.>며 한일합의를 받아들일수 없다하였다. 또한 일본과 미국에 빌붙어 민족을 기만하고 발악하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며 <역사를 지워버리려고 하는 역사의 오물 자유한국당은 당장해체되어야.>한다 주장하였다. 또한 <이땅을 살아가는 양심들 청년학생들은 당장 일제를 몰아내고 미제를 끝장내는 투쟁에 한사람처럼 떨쳐나서야 한다.>며 <전국도처에서는 반미항쟁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제국주의는 스스로 물러나는 법이 없고 결국 민중들의 손으로 끌어내는일만이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민족끼리 평화롭게 살수있는 길. 우리의 투쟁은 필연이며 그 최후승리역시 필연.>이라며 민족의 힘을 믿고 힘차게 투쟁해나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보도(성명) 16] 아베정부는 적반하장식 경제보복을 중단하고 전쟁범죄에 대해 사죄배상하라! 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매국적한일합의 완전폐기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 법적배상!>, <적반하장 경제제재조치 아베정부 강력규탄한다!>,<아베정부는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하라!>, <친일친미사대매국당 자유한국당 망언망동 중단하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타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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