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싱턴주립대학교연구팀은 생분해성플라스틱 PLA을 3D프린팅의 자료인 고품질수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아미노에탄올을 촉매제로써 PLA분자를 분해하고 그 사슬을 다시 배열하여 3D프린터의 잉크로 사용되는 광경화성액체수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전환과정은 약 2일정도 소요되는데 이를 3D프린터에 사용하여 결과물을 출력하면 일반액체수지와 거의 비슷하거나 더 나은 특성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쓰레기가 본래의 쓰임보다 더 훌륭한 재료가 되는 과정은 업사이클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폐플라스틱의 다양한 활용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