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의 외부감사가 <부실감사>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9일 제출한 <2017-2019년 법인사립대학의외부회계감사에대한감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육부가 사립대 75곳의 외부회계감사보고서를 감리해 발견한 지적사항이 785건에 달한다.
이는 16건의 지적에 그쳤던 외부감사와 비교해 약 50배에 이르는것으로 외부감사가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교육부장관이 지정한 감사인에게 주기적으로 외부감사를 받도록하는 <주기적감사인지정제>도입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