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숭실대중운위(중앙운영위원회)는 숭실대산학협력단직원의 <양말요구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중운위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의 A직원이 여학생들에게 연구목적이라며 신던 양말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현재 15건이 파악됐다.
이에 중운위는 <도대체 왜 A는 여학생들을 한정하여 흰 양말만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지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야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심지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한 여학생에게 <A는 <이런식으로 하면 학생에게 좋을것없다>라는 위협적인 말>을 했으며 <이러한 은폐식의 발언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명확한 해명과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