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경북지역대학총학생회가 교육부세종청사에 도착하며 <걸어서 교육부까지>행진을 마쳤다.
경산지역의 5개대학은 지난 2일 경산시청에서부터 약 230km를 걸으며 교육부에 등록금반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현재 교육부는 <대학자율성으로 인해 등록금 반환은 어렵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
한편 행진단은 <행진일정은 끝났지만 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전국에 모든 대학생이 목소리 내 학습권을 되찾을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