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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55대총학생회 재선거 투표율이 개표 기준인 50%를 넘지못해 15일부터 나흘간 연장투표가 진행된다.
 
서울대총학생회 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투표결과 투표율이 개표요건인 50%에 못 미치는 약 41%에 그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치러진 서울대총학생회선거는 약27%의 저조한 투표율로 연장투표없이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선거에는 김형래(농업생명과학대학08)정후보와 이은호(인문대학09)부후보의 ‘서포터즈’선거운동본부가 단독 출마했다.
 
유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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