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일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우리에게 오늘도 특별할것 없는 평범한 날이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무차별한 살상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고 있다는게 믿겨질까. 우리는 얼마나 현실을 인식하고 있는가 돌아보자. 최근 뉴스에 쏟아지는 내용이 그것이니 한번쯤은 지나쳤을 이야기다. 그저 지나가는 바람으로 대하기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이,...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서 만난 대학생들

잊지 않겠다는 것은 행동하겠다는 것이다. 유가족은 <엄마 아빠가 세상을 너무 몰라서 우리 아들이 세상을 보여주려고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2년전 10.29참사는 본질에서 세월호참사와 다르지 않았다. 이 역시 우리가 세상을 너무 몰랐던 탓이었을까. 10년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진실을 밝히겠다는 약속은 현...

[기고] 4월의 노란 물결, 이제는 실천의 물결로 나아가자

언젠가 심리적 충격이 크면 오히려 기억이 흐릿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내게는 4월 그날의 기억이 그렇다. 동네에서 자주 보던 언니오빠들 또래의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다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 전원구조했다는 뉴스가 오보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모두 내겐 흐릿한 기억으...

[기고] 너는 먼저 강이 되었으니, 우리는 강줄기를 이어 바다로 가리

노수석열사 추모의 밤. 다들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백양로를 지나다니며 한번쯤은 검정색의 추모플랑을 보았을까? 혹은 추모의 밤을 알리는 문구를 읽어보았을까? 3월29일, 백양관에서 봄날에 모여 노수석열사를 기리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부모님 세대, 혹은 그보다 약간 젊으신 4~50대의 분들이 대부분이셨다. ...

[기고] 우리의 행동은 승리를 만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영화, 책, 영상 등으로 많이 접해봤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그저 슬프고 아픈 역사라고만 생각했었다. 처음 언니가 반일행동에 들어가 활동한다고 했을 때 나는 중학생이었다. 그때의 나에게는 그저 언니가 멋있어 보이기만 하고 언니가 왜 이런 활동들을 하며 소리...

<마침내 우리는 승리한다> ... 소녀상농성 3000일을 맞으며

반일행동 5기가 출범했다. 구 일본대사관앞 평화로의 작은 소녀상옆에 투쟁의 깃발이 세워진지 8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21세기대학뉴스는 3월16일 소녀상농성 3000일을 맞아 살아있는 농성현장을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 임기가 종료된 4기 대표와 새롭게 출범한 5기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이들은 한목소...

[성명] 정의의 반윤석열반일투쟁에 총궐기하자!

[반일행동보도(성명) 162] 정의의 반윤석열반일투쟁에 총궐기하자!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책동이 극에 달하고 있다. 최근 일정부는 2024회계연도 예산안에 방위비를 역대최대규모인 7조9496억엔을 책정했다. 이중 7340억엔은 장사정미사일의 개발·확보, 3731억엔은 이지스군함건조를 위해 편성했다. 이로써 일본의 방위비예산...

[한강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우리는 작별하지 않을것이다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책들이 있다. 그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작별하지 않는다>다. 마침 학교에서 <작별하지 않는다>의 저자 한강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길래 바로 찾아갔다. 사실 나에게 이 책은 베일에 감싸져 있는 책이었다. 차가운 눈을 매만지고 인선이라는 인물을 통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