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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학원생들을 대표하는 자치조직인 ‘서울대학교 대학원 총협의회’(가칭)가 출범한다.
 
작년 10월 서울대인권센터가 발표한 인권실태조사에서 대학원생 인권침해문제가 부각되면서 대학원학생회설립에 관한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일부 대학원생들이 준비안 된 수업과 교수의 강요나 과다한 업무 등으로 제대로 수업을 듣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학원생조직체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아졌고, 대학원생 임시협의회가 구성됐다.
 
대학원총협의회는 대학원생들의 복지와 연구자유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정식대의기구로 인정받기 위한 직접투표 등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동의를 구한 뒤 이르면 6월 정도에 공식출범할 예정이다.
 
유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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