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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서 교수가 여학생을 성추행해 징계절차가 진행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 6월 보건과학대소속 A교수가 연구나 진로상담을 하면서 여학생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고려대의 불명예스러운 성추문사건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달 31일 한 남학생이 2년동안 여학생 19명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했고 그중 3명은 직접적인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의 대상이 됐다. 

지난 5월에는 교수가 여성의 치마속을 몰래 촬영하다 발각돼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다 이달 1일 사직했다.

2011년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고려대 의대생집단 성추행사건’의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았음에도 잇달아 성추행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박소현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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