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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오후 서울 동화면세점앞에서 한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주최의 8.15대학생야간문화제가 열렸다.


주요 구호는 ‘평화통일’과 ‘국정원규탄’, ‘민주주의수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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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가수 임한빈의 노래와 동아리‘끼’의 ‘별주부전’공연에 이어 피스메이커, 통일선봉대, 당선무효실천단, 이한열실천단, 이수병실천단 순으로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고 실천활동보고가 이어졌다.


진보당(통합진보당) 김재연의원은 이날 무대에 올라 “진보당에서도 ‘100시간 비상행동’으로 함께 뛰고 있다”며 청년학생역할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대련3기통일대행진단의 공연과 활동보고가 있었다.


‘반전평화’와 ‘민주수호’를 외치며 81일부터 10만인서명을 목표로 달려온 통일대행진단은 814일부로 목표를 달성했음을 알렸다.


이날 한대련 김나래의장은 “아직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국정원사태와 관련해 “박근혜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개강이후 “더 많은 학생들과 투쟁으로 살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학생들의 합창으로 이날 야간문화제는 마무리됐다.  


박소현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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