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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본격적인 학생회선거에 돌입했다.

 

2일 서울대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는 ‘길이없다면 만드는 내일로, 내일은 있다’(정주회, 인문대학10/ 조승규, 사회과학대학11) ‘학생의, 학생에의한, 학생을 위한, The 학생회’(황성민, 사회과학대학06/ 이용익, 경영대학08) ‘2만의 가능성이 만드는 뜨거운 변화, 100℃’ (임수빈, 미대학11/ 김수현, 농업생명과학대학08) 세팀이 최종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The 학생회’선본이 사퇴를 선언, 이번 선거는 경선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대는 4일 공동선본발족식을 진행하고, 12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공동유세와 14일에 진행되는 공동정책간담회를 거쳐, 19~22일 4일간 투표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서울대선거는 선관위와 후보들이 얼마나 많은 학생들의 투표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대는 2003년이후 9년연속으로 투표율이 50%가 넘지않아 연장투표를 진행해왔고, 지난해는 역대최저투표율을 기록하며 총학생회선거에서 투표율미달로 선거무산을 선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

 

강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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