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부산대46대총학생회선거가 끝이 났다.
이번 선거는 ‘레디액션(이승백‧법학07/임준화‧정치외교11)’선본의 단독출마로 부산대의 선거시행세칙35조3항 ‘단독후보인 경우에는 신임투표를 실시한다’에 따라 신임투표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26~27일 양일간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기간동안 부득이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은 21일 부재자투표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부산대중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총유권자 20074명중 10493명(부재자투표 32명 포함 52.27%)이 투표에 참여해, 6811명(69.9%)이 찬성표를 던져 ‘레디액션’이 당선됐음을 공고했다.
중선관위는 ‘선거시행세칙36조에 따라 개표일(11월27일)로부터 일주일간 이의신청기간이며, 기간동안 이의신청이 없거나 이의신청내용에 이상이 없을 경우 당선이 확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가 단선으로 치러졌음에도 신임투표에서 70%에 못미치는 찬성표를 받은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러한 우려를 믿음으로 바꾸기위해, 더 많은 학우들의 목소리를 모아 활동하기위해 2014년 부산대대표자들의 책임의식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강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