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영수증없이 업무추진비사용, 각종 부당한 수의계약체결 등 횡령·배임으로 고발



지난 6일 건국대 교수협의회와 교직원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5월 사임한 김진규전총장을 횡령·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교수협의회와 교직원노조는 5일 성명서를 통해 "김 전총장이 영수증 없이 업무추진비 15000만원을 사용하고 병원에서 환자진료를 하지 않고도 연간2300만원의 진료수당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또 "총장지시로 교내와 학교소유골프장에서 각종 부당 수의계약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김진규전총장은 성희롱파문과 각종비리혐의로 지난 54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자진사퇴했으나 대학의 인사업무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등 교내구성원들과 최근까지도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성명은 ‘김진구총장의 사퇴이후 지난달 22 송희영신임총장이 진행한  첫인사가 전임총장하에서 잘못된 정책을 주도하거나 방관했던 기존의 주요보직자들을 유임한 것에 불하다’며 ‘전임총장을 비호하는 세력이 주도한 파행인사를 전면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민경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874 전남대본부, 총장직선제폐지 학칙개정안 발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04
873 세미나실 줄테니 동아리방 없애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06
872 국공립대 총장직선제 사라지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06
871 “총장직선제 폐지 강압하는 이주호장관 사퇴해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07
870 등록금카드납부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09
869 '아르바이트, 스펙관리에 피서도 못가는 대학생'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09
868 일본, 독도 분쟁지역화 시도 ... 남코리아정부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응하지 않을 것”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11
867 “실효성없는 국가장학금 개선하고 반값등록금 실현해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14
866 세종대학생공동체 “주명건명예이사장 감사촉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16
865 가난한 사랑노래는 없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16
864 대학생 10명중 9명 ‘친일청산 미흡’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16
863 세종대생협, 학교측과 합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1
862 서울시립대, ‘등록금 0원 고지서’ 발급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1
861 검찰, 전남대총장선거 1, 2위 후보 약식기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1
860 “국공립대학생들, 2학기 기성회비납부 광범위하게 거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2
859 “쿠바, 베네수엘라 등 진보집권경험을 말한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3
858 “성추행 고대생, 피해자 평소행실 문제삼아 2차피해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3
857 부산대 총장직선제 폐지의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4
856 모랄레스정부 6년동안 100만명 빈곤구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6
855 “독도영유 새로운 역사적 증거 발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7
854 이상민의원, ‘학자금무이자대출’ 법안제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8
853 “기성회비가 85%, 국립대학이라기보다 기성회립대학”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9
852 서산 여대생 자살사건은 사회의 책임이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9
851 '대학자율화계획'이 대학의 자율을 가져올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29
850 입학후라도 누락·허위 사실 드러나면 ‘대입무효’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30
849 친일파인명사전 스마트폰 앱으로 출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31
848 남북 청년학생들, 일본규탄 공동성명 발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31
847 “대학이 부실하면 우리도 부실한가요?”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31
846 대선 앞두고 국내외 진보석학들 모여 '민중주권' 토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31
845 “학생범죄 기재의무화는 이중처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8-31
844 장하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 당론발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4
843 “19대국회는 반값등록금에 답하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4
842 [칼럼] 박근혜의 ‘스펙초월시스템’은 또 다른 ‘스펙’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5
841 보건복지부 '대학내 음주금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6
» 건국대 교수·교직원, 김진규 전총장 고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8
839 대교협, 교과부에 학교폭력미기재고교명단 요청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8
838 자본주의 어두운 일면 다룬 '피에타', 베니스서 극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8
837 ‘목격자’들이 말하는 리비아의 진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8
836 심장은 무엇으로 약동하는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8
835 “마이클 잭슨이 되고 싶었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08
834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가족을 지켜내야 한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10
833 청계천, 전태일 그리고 김기덕의 '피에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11
832 아무 이유 없이 거짓말처럼 모든 사람이 그를 알게 됐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11
831 “우리 영화가 첫 대상을 받은 해에 베니스에 있었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11
830 주인을 먹어버린 돼지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11
829 미국 시카고서 교사 3만명 파업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13
828 “유신시대 되돌리려는 박근혜, 대통령후보 자격 없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13
827 “맑스가 뭐에요?”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21
826 박근혜 가천대특강 ‘학생강제동원’ 논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22
825 ‘청춘,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