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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와 가천대, 강남대 등 경기남부권 3개 대학이 오는 15일 입학사정관제준비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형식의 입학사정관제연합세미나를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제란 대학이 입학업무만을 담당하는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채용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성적뿐 아니라 개인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여부를 가리는 제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등이 2008학년도 입시에서 시범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고려대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으로 확대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15일 오후2시부터 단국대죽전캠퍼스학생극장에서 ‘입학사정관제, 同하면 通한다’는 주제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에는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입학사정관, 교사, 학부모가 각각 패널로 참여한다. 1부는 ‘입학사정관전형, 어떤 학생들이 지원하고 어떻게 준비하나’, 2부는 ‘입학사정관전형, 어떻게 평가하고 어떤 학생이 합격하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공개 모의면접과 손범수전kbs아나운서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먼저 찾아라’라는 주제의 미니특강도 실시될 예정이다.

 

김경섭단국대선임입학사정관은 “토크콘서트는 기존의 획일화된 설명회나 세미나방식을 탈피하고 현실적인 문답이 오가는 생동감있는 대화형식을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올바른 이해와 전형의 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부모, 학생, 교사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입학사정관제전형자료집을 제공한다.

 

유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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