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이 지난 1일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대학인재재능기부’란 도내대학생들의 전공분야지식 및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거노인영정사진촬영, 지역분교벽화그리기, 농어촌지역노인무료이발, 낙후촌집고쳐주기, 복지관재능기부콘서트 등 교육, 건축, 봉사, 건강관리, 예능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제안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충북도민이나 충북도민의 자녀’로서 대학생개인 또는 단체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에게는 재료비 및 필요경비를 최대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3월 4일부터 27일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홈페이지(www.chrd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김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