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런던정치경제대학교와 동일한 학위를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는 영국런던에 위치, 13만명 재학생규모의 사회과학특화단과대학이다.
8일 서울종로구 영국문화원에서 우석대학교는 런던국제대학(LSIS) 공식출범 기자설명회를 개최했다.
LSIS를 통해 영국 LSE의 교육과정과 동일한 교육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다. 이는 내년 3월 충북진천군 우석대학교국제캠퍼스에 들어설 예정이다.
LSIS는 총 3년6개월 과정으로 1년6개월의 부학사과정을 마친 뒤 ‘국제관계학’과 ‘국제금융학’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과정을 졸업하면 LSIS의 국제학학사학위와 더불어 전공에 따라 런던대학교의 국제관계학학사 또는 국제금융학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조나단키드(Jonathan Kydd) 런던대학교부총장은 “LSE의 교육을 한국의 뛰어난 인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국학생들이 세계적수준의 지식과 커리어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