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가수 싸이의 신곡'젠틀맨'이 유튜브조회수 8671만명(16일 오후5시 기준)을 돌파한 가운데, 노래 앞소절 ‘화끈해’라는 가사가 ‘박근혜’로 들린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자정 세계119개 나라에서 동시공개한 <젠틀맨>은 나오자마자 국내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1위를 싹쓸이했으며, 패러디영상은 물론 미국음악전문지 빌보드가 메인에 배치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다시한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가사를 두고 박근혜대통령을 비꼬는거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분석이 적지 않다.

노래 도입부의 ‘알랑가몰라 왜 화끈해야하는지’는 얼핏 들으면 ‘알랑가몰라 왜 박근혜여야 하는지’로 들리며 ‘아임 어 마더, 파더, 젠틀맨’은 ‘I am a mother, fxxxxx, gentleman’으로 추정하면서 “박근혜대통령이 지금의 정세와 해법을 제대로 모르는 것을 비꼬는 것 같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을 응용한 춤도 “상체와 하체가 다르게 움직이는 것이 겉과 속이 다르다는 것을 풍자하는 것 같다”며 한 네티즌은 “금지곡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21세기코리아연구소 조덕원소장은 이날 칼럼에서 “상체는 ‘대화’를 말하고, 하체는 ‘전쟁’을 흔드는 그 2중성에 북이 ‘최후통첩’으로 화답하고 있다”며 “그럼 ‘마더 파더 젠틀맨’만 남은건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기영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 '군복무기간 학자금대출이자 면제법안', 국회상임위원회 통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5
473 대전시의 '대학 및 청년 500프로젝트'에 지원자 몰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5
472 국내 대형 대학병원 6곳 리베이트받은 정황 포착 … 검찰 수사 착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4
471 제주서 바다에 빠진 여성, 용기있는 대학생 3명이 구조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4
470 서남대 의대생 행정처분 정지… 학교 부실운영에 애꿎은 학생들만 마음 졸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4
469 [인터뷰] ‘열사가 바라던 세상, 우리가 주인되어 꽃피우자’, 명지대학교 강경대열사22주기추모위원회를 만나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3
468 파리에서 '코리아의 평화' 제2회 코리아국제컨퍼런스 열려 21세기대학뉴스 2013-04-23
467 [인터뷰] 한양대총여‘밀담’, “부끄러운 이야기들을 이제는 밖으로 꺼내 함께 이야기해요!”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2
466 공주대, 교명변경으로 시끌... 학생들 졸속처리에 크게 반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2
465 저소득층 국가장학금성적기준 폐지, 2학기 내로 시행될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2
464 20일, '2013베트남한국유학박람회'열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1
463 덕성여대약학대학과 세브란스병원 실무실습교육협약 체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1
462 이홍하에게 금품 받은 교과부직원에게 '실형선고'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21
461 고려대에서 4·18구국대장정 진행 … 매년 하는 행사지만 지금 시대의 의미를 되찾아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9
460 '조폭들의 대학 총학생회 장악', 또 다시 적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9
459 서울대 총학생회재선거 개표요건 투표율 50% 간신히 넘겨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9
458 건국대 조용민교수, '20세기7대수학난제' 풀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9
457 신규대졸자 100명중 43명은 경제활동 참여하지 않는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9
456 '알바활빈당' 전격 활동개시! '경총이 나서서 최저 임금 1만원을 약속해야'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8
455 대학교수 57.7% '대학은 죽었다'는 명제에 스스로도 인정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8
454 청주대 총학생회의 '착한 출범식'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8
453 부산대, 성희롱가해자 실명 사과문게재 논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7
452 [고려대] 53주년 4.18 구국대장정, 지금 시작됩니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7
451 '진보강연' 또 불허 … 이번에도 사유는 “정치색이 짙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7
450 전국대학가에서 아르바이트 제일 많이 채용하는 곳은?… 서울특별시의 '건국대'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7
» 싸이 신곡 '젠틀맨' 돌풍 ... 박근혜 비판?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6
448 대학생의 절반이상 '대학 다닐 때 비판적 사고능력 제대로 못길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6
447 우고 차베스의 계승자, 니콜라스 마두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6
446 차베스 서거이후, 베네수엘라혁명의 과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5
445 한대련, 박근혜대통령에게 '반값등록금공약이행하라' 촉구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5
444 대학생으로 위장한 BBC기자의 '북 잠입취재' 물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5
443 '캠퍼스텐'과 총학생회가 함께하는 '캠퍼스어택'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5
442 전주비전대 전북지체장애인협회와 MOU체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5
441 서울대총학생회재선거, 개표기준인 50%넘지못해 15일부터 나흘간 연장투표 진행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4
440 미국의과대학등록금부담, 졸업자들 분야선택에 영향을 끼쳐 사회문제 야기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4
439 미국대졸자 취업률심각, '학위 필요없는 직종에 종사하는 학위소지자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4
438 BBQ 치킨대학 1만명의 수료생 배출…“외식산업 발전시키는 기업되겠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4
437 하동군의 특별한 '대학생 군민사랑' … 올해도 지역고교 출신 학생들에게 대학입학금 지원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4
436 작가·교수들, 즉각적인 대북특사파견 촉구 ... '평화는 보수와 진보를 떠난 상식'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3
435 김병철고려대총장 “사립대에 등록금책정 재량권 줘야한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3
434 방통대 재정운영상태 불투명 … 부담은 학생들의 '기성회비'로 메워져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3
433 광화문광장, '1만대학생 평화선언'이 울려퍼지다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2
432 사법부, 사립대에 솜방망이처벌? … 교비 65억원으로 미술품 산 총장 '집행유예'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2
431 감사원 발표, 'MB의 입학사정관제' 부실 잔뜩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1
430 THE가 실시한 '첫번째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대학 14곳 선정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1
429 네이버TV캐스트, 대학생을 대상으로 '립덥공모전' 개최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1
428 세종대 등록금 0.29% '추가인하'결정, 올해 총 2.79% 인하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1
427 자녀 한 명 키워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드는 양육비가 무려 '3억1000여만원'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0
426 국립대 고위공직자 10명 중 7명 재산, 1년사이 크게 늘어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10
425 서울대 55대총학생회 재선거, 이번에는 성사될까? file 21세기대학뉴스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