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라대는 네덜란드대학생들이 신라대를 방문해 에코활동을 배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라대에 말에 따르면 네덜란드 아인트호벤기술대학 대학생 29명이 오는 7일 오전10시 신라대를 방문해 에코교육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들 대학생들은 한국슬로시티본부사무총장으로 신라대에 재직중인 장희정교수를 비롯, 양승훈교수와 학생도우미들의 안내로 신라대에서 운영중인 에코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양광발전시설과 절전-절수시스템 등 여러 가지 친환경시설과 설비를 둘러본다.
이번 방문은 네덜란드대학생들이 슬로시티의 철학과 이념을 지지하는 부산의 슬로시티투어코스를 돌아보면서 에코캠퍼스인 신라대대학생들의 에코활동을 살펴보고싶다는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라대는 2009년 9월 에코캠퍼스를 선언하고 에코교육헌장제정과 녹색교육기관선정, 교양교육과정개발, 국제환경인재양성시스템 구축 등에 나섰으며, 이를 위해 학내에도 태양광발전시설운용, 태양광가로등·게시판 설치, 에코폴리스제도입, 차없는 날 시행 등 다양한 에코사업을 펼쳐왔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