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반값등록금국민본부는 여의도국회앞에서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반값등록금실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반값등록금국민본부가 발표한 입법청원안에는 △보편적반값등록금실현 △국가장학금성적기준폐지 또는 완화 △등록금분납제도 및 입학금제도 등 개선 △대학생주거문제해결 및 주거권보장 △국공립대기성회비폐지 △비리재단퇴출 및 대학공공성강화 등 6대요구안이 담겨있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3월 대학생과 학부모, 시민사회의 6대요구안을 발표했지만 3개월여가 지난 지금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일만한 뚜렷한 법안이나 정책이 나오지않고있다”며 “정부는 이들의 요구를 시급히 수용하고 현실화하라”고 말했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