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고등학생 10명중 6명은 하루에 평균2시간 ‘카카오톡’을 이용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이창호연구위원이 지난해 6월 한달간 전국대학생 2302명과 고등학생 2573명 등 4876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오는 30일 공개한 ‘청소년의 SMS(소셜미디어서비스)이용실태조사’보고서를 보면 하루 평균 카카오톡 이용시간이 2시간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396명으로 전체의 (56.9%)에 달했다.
30분미만이라는 응답률은 11.7%, 30~59분 12.9%, 1시간이상~1시간29분 11.0%, 1시간30분~1시간59분 7.6%였다.
2시간이상 이용한다는 답변은 나이와 성별로 구분해 보면 대학생(65.0%), 고등학생 (48.0%), 남학생(49.6%), 여학생(64.1%) 으로 상대적으로 고등학생보다 대학생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았다.
이어 정치와 사회적 문제에 관한 정보를 얻는 경로로는 응답자의 (86.5%)가 인터넷에서 얻는다고 답했고 TV(73.0%), 휴대전화(64.4%), 소셜미디어서비스(48.8%)로 그 뒤를 이었다.
신현준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