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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오후 육군부대내에서 20대여성장교가 숨진채로 발견됐다.
 
이날 오후 2시40분경 강원도 화천 육군모부대내 차량안에서 27살 오모대위가 숨진 것을 부대원들이 발견했다.
 
군당국은 차량내부에 번개탄이 발견된 것으로 봐 오대위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족들은 오대위가 평소 상관의 가혹행위에 괴로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진영기자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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