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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남대46대총학생회선거가 단독 출마한 ‘리얼공감(장민규‧산림자원조경학부08/김한성‧지리학과08)’선본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전남대는 26일 투표를 시작했다. 하지만 투표율이 50%를 넘기지못해 시행세칙에 따라 이틀간의 연장투표를 실시한 뒤 유효투표수를 달성하고 개표를 진행했다.

 

총 유권자수 15597명중 8362명(53.61%)이 투표에 참여해 ‘리얼공감’이 5749명(68.75%)의 찬성표를 얻어, 내년 2014년 전남대학우들의 대표자로써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반대표와 무효표는 각각 1342명(16.06%), 1209명(14.46%)로 나타났다.

 

‘리얼공감’당선자들은 당선 직후 전대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행동하는 총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리얼공감’은 ‘SAVE N'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SAVE N'은  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과 연대해 재정회계법폐지, 국립대법신설 등을 통해 국립대공공성을 회복하겠다는 대학생공동운동이다.

 

더불어 △설, 추석귀향버스운영 △총학렌트센터 △학점이월제 △학내가로등확충사업 △학생증출입카드기능강화 △월별결산안홈페이지공개 △공약나눔(사업시작일을 기준으로 전‧후 7일간 학생들과 의견 교환) △월별설문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총학생회선거와 함께 치러진 총여학생회선거 역시 ‘리얼공감(박유미‧경영09)/김지영‧동물자원09)'이 당선됐다.

 

이들은 ‘성폭력없는 학교만들기캠페인’ ‘언니네 수다방’ ‘기숙사안전점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유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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