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중인 MBC라디오PD들이 대학가방문에 나섰다. 이들은 5월3일 경희대를 시작으로 4일에는 카이스트, 9일에는 서울여대를 방문했다. 이번 캠퍼스투어는 손한서PD 등 MBC라디오PD 12명이 대학생들에게 MBC파업의 이유를 알리고, 라디오의 매력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낙하산사장퇴진과 공정방송회복을 요구하는 MBC노조 파업이 5월8일을 기점으로 100일을 넘긴 상황이다. 이들은 파업이 끝날 때까지 캠퍼스투어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라디오학개론’ 강연신청은 서미란PD의 카카오톡(아이디: radioseo)으로 가능하다.
민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