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신촌캠 총학선거, 올해도 4개선본 경선
2012.11.18 23:46
2013년 50대 연세대 총학생회선거에 4개선본(선거운동본부)이 후보로 출마했다. 4개선본은 아래와 같다.
당신이 꿈꾸고, 우리가 이루는 학생회 UrY [우;리] (김철우·건축공학/이고은·작곡) 그대안의 작은불씨 (김성익·신학/송영우·생명공학) 소중한 당신의 이야기, Focus On Story (고은천·토목환경/도진석·국어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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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본은 △등록금인하 △기숙사세움단추진 △국제캠퍼스 하나되기 △셔틀버스확충, '작은불씨' 선본은 △한사람 한사람에 주목하는 총학생회 △한 개인이 총학과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소통 구조의 혁신적변화 △실질적인 학생참여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와일드카드도입을 강조했다.
'Focus On Story' 선본은 올해 총학생회집행위원장 출신이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했으며 △학생소통자문단설치 △등록금 5%인하 △월18만원수준의 저렴한 기숙사신축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One more step' 선본은 무너진 연세대 민주주의 회복을 강조하며 △정책예고제 △교육환경개선협의회 △설문조사단과 3월학생총회 △총학생회중간평가제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지난해 49대 총학생회선거에서도 4팀이 출마했고, '소중한 당신에게 Focus ON'(김삼열·경영학/안자올·주거환경학)선본이 당선돼 올 한해동안 총학생회를 운영해 왔다.
이번 연세대 총학생회선거는 20일에 1차합동유세, 22일에 정책토론회와 국제캠퍼스 합동유세, 26일에 2차합동유세가 있으며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민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