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고려대안암캠퍼스 총학생회선거에 '고대공감대’, '더 생생하게, 더 정의롭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진짜학생회 The Real ', '발로뛰는 변화의 힘 실천가능 ' 3개선본이 등록했다.
2012년 '고대공감대' 총학생회 집행위원장출신의 황순영(정외10)학생이 '고대공감대' 선본의 정후보로, 올해 문과대학생회장을 지낸 조명아(철학09)학생이 'The Real' 선본의 정부후보로, 정경대학생회장 김형남(정외09)학생이 '실천가능' 선본의 정후보로 각각 출마했다.
<고대신문>에 따르면 운동성향후보들의 연합에 대해 ‘The REAL’의 조명아후보는 “김형남후보와 조우리 전44대 안암총학생회장으로부터 연합선본제안을 받았으나 학내·학생사회를 바라보는 인식이 다른 부분이 있었다. 또 갑작스레 연합선본을 구성하면 준비기간이 짧아서 학우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지 못할 것 같아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2012년 고대총학생회 선거에서는 '고대공감대' 3516표, '고대랑' 2162표, '99%의 역습' 1185표, '진짜고대' 911표를 각각 얻은 바 있다.
46대 총학생회선거 선거운동기간은 11월21일(수)부터 12월3일(월)까지이며 투표기간은 12월 4일(화)부터 6일(목)까지 3일간이다.
민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