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 총학·총여 '만사소통' '새로고침' 경선

2013년 고려대세종캠퍼스 총학생회선거에 '만사소통'(박광월·경제학09/정재희·정보수학09)선본과 '새로고침’(김지연·문예창작08/송헌용·컴퓨터정보08) 선본이 입후보했다.

학우들과 함께 소통하는 '만사소통’ 선본은 핵심공약으로 △0학점강의 '학생회와의 대화’신설 △중운위와 확운위 생중계 △세종캠퍼스만의 대학평의원회 설치 △반값등록금 등을 제시했다.

Refresh고대, 우리가 꿈꾸는 고대로 '새로고침’ 선본은 △모바일투표시행 △주변상권연계화 △자취방정리시행 △강의평가체계화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새로고침' 선본은 안암캠퍼스의 '고대공감대' 선본과 함께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세종캠 중선관위는 새로고침후보자들이 '쿠플존(세종캠퍼스커뮤니티)운영진직을 유지한 채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면 선거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히고 '위원전원일치로 쿠플존 운영진들의 사퇴를 의결한다’고 결정했다.

단과대선거에는 경상대에 '일석이조’ 선본의 곽일석(경제학08)후보, 인문대에 '만사소통’ 선본의 장대한(사회학10)후보가 출마했으며 과기대선거에는 후보가 없었다.

총여학생회선거에는 '만사소통’ 선본의 현명희(북한학11)후보와 '새로고침’ 선본의 김민성(경영정보10)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총예비역회선거에는 '새로고침’ 선본의 박주혁(경영학07)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민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