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선거

연세대학교의 총학생회선거가 무산되면서 3년연속 총학생회공석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연세대학교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13일 제54대총학생회선거에 단독후보가 입후보했지만 유세를 시작하기도전에 자격박탈당했다고 밝혔다.

 

비대위공식페이스북은 <입후보한 <커넥트>선거운동본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로부터 주의6, 경고2회의 제재를 받았다.><입후보등록서류미비·허위사실기재·중선관위요청무시>등을 이유로 징계를 받았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선거시행세칙에 의거해 만창일치로 <커넥트>선거운동본부의 자격박탈을 의결했다.>면서 <이로인해 제54대 총학생회선거는 무산되었다.>고 공지했다.

 

연세대학교는 2016년총학생회선거 이후로 지금까지 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다.

 

2017학년도 총학생회선거는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총학생회설립이후 처음으로 비대위가 꾸려졌으며 다음해 3월 치뤄진 보궐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설립이 무산됐다.

 

지난해 총학생회선거는 투표율이 넘었지만 2순위 후보자의 자격이 박탈되면서 재투표를 하게됐고 재투표의 투표율미달로 또 한번 무산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