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에서 교육부 황우여장관의 ˂인문학보다 취업이 우선˃이라는 발언이 언급돼 회자가 되고있다.


어제 학국교육개발원에서 진행된 전국대학생대표자간담회자리에서 황장관이 ˂무엇보다 취업이 우선이다˃라며 ˂취업이 어려운 사람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대학과정을 마치라고 한다면 그 학생은 다시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성균관대문과대 김소연부학생회장은 <인문대졸업생들이 취업이 안된다는 단편적인 현상만 보고 교육부가 내놓은 진단인데 그보다 우리 사회에서 인문학이 천시되고 있는 점을 먼저 짚어 해결해야한다>고 일갈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발언으로 교육부의 대학정책에 대한 불신은 증폭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