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음대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폭행을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여학생들을 더듬고 만지는 것은 기본이었고 술을 따르라고 강요하기도 했다.>며 <심지어 술자리 접대를 요구와 성관계 강요까지 해왔다.˃고 폭로했다


가해교수는 골프채와 술병으로 학생들을 폭행하고 라이터불로 화상까지 입혔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학생들은 <예술계에서 교수평가가 곧 성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비상식적인 갑을관계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가해교수의 학내영향력으로 문제제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가해교수는 어이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사실확인요청에는 끝내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 교수폭행에 노출된 학생들의 피해가 심해지는만큼 학교당국과 정부의 적극적인 재발방지대책이 필요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