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가 2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이사장으로 김철수전세종대총장이 선임했다.

 

김철수신임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학분위기를 안정시켜 지속적인 학교발전을 도모할수 있도록 교수, 학생, 교직원이 단합해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역점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입생모집단위 광역화를 골자로 한 <학칙개정수정안>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 이용구총장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번 학사구조개편은 학교구성원들이 지혜를 모아 대타협을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학사구조선진화가 구체적인 성과를 낼수 있도록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중앙대가 신임이사장을 선임하면서 또 다시 <학사구조선진화>방안을 재추진의사를 명확히 밝혀 학내에 큰 파장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신임이사장은 특허청장, 상공자원부장관, 세종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85월부터 중앙대법인이사를 맡아 왔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