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직장인 10명가운데 6명이 빚을 지고 있으며 이들중 79.8%가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직장인 458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채무상태와 인식˃설문조사에서 현재 빚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9.8%, ˂없다˃고 답한 응답자중에도 45.1%˂과거에 빚을 진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채무가 있다고 답한 사람들의 빚액수로는 <500만원이상 1000만원미만>30.3%로 가장 많았으며 <500만원미만>28.8%, <1000만원이상 3000만원미만> 25.2%, <3000만원이상>15.7를 기록했다.

 

채무이유로는 <학자금대출>58.4%를 기록해 절반이 넘었다.


계속해서 채무가 있는 사람들중 제1금융권이 아닌 제2·3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이들은 28.5%로 나타났으며 대출받은돈의 이율은 <0~5%미만>47.4%, <5~10%미만> 29.2%로 저금리대출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금융에 대해 잘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질문에 52.4%<빚은 있어도 좀 더 적었을 것 같다>고 답했으며 <잘 알아도 지금만큼 빚이 있을 것 같다>34.2%, <빚이 없었을 것 같다>13.4%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이들중 79.8%가 현교육과정에서 금융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한다고 응답했다.

 

성우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