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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총학생회선거에 전자투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9월26일 학내각종선거에서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거세칙을 개정했다.

 

이후 지난 10월29일 전자투표관련공청회를 열고, 11월1일과 3일 선본장연석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전자투표도입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에 있을 서울대 총운영위원회의 인준만 받으면 이번 선거에서 전자투표가 도입될 전망이다.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는 전자투표도입에 앞서 이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예비투표 ‘votepeople 미리 체험해보기’를 진행한다.

 

'votepeople'은 서울대프로그래밍소모임 ‘멋쟁이 사자처럼’소속 학생들이 학생회선거방식개선을 위해 개발한 자체투표솔루션이다.

 

학생들은 전자투표를 9일부터 10일까지 ‘내가 교환학생을 가고싶은 바로 그 대학’이라는 주제로 미리 체험해보면서 이번 선거에 도입될 전자투표를 검증해볼 수 있다.

 

선관위는 다음해 대표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에서 전자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만큼 이번 예비투표도 ‘실제 총학생회선거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투표율이 관건이었던 서울대총학생회선거에 이번 전자투표도입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비투표는 http://vote.snu.ac.kr에서 'mySNU'아이디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유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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