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는 지난 18일 2013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3년연속 등록금 동결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국립대중 최초로 7%를 인하해 5년연속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동결결정에 따라 한국해양대의 한학기 등록금은 공학계열이 226만4000원, 이학과 예체능계열이 216만3000원, 인문사회계열이 180만8000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앞서 부산대도 지난해 등록금을 5%인하한데 이어 올해는 0.3%인하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다.
부산지역 사립대중에서는 지난 2일 부산가톨릭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등록금 동결결정을 발표했다.
윤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