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계절학기 등록금을 5%인하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대는 이번 겨울 계절학기 등록금을 5%인하해 기존 학점당 2만4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인하했다.
다른 대학들이 정부정책에 따라 등록금을 동결하면서도 계절학기 등록금 등 ‘숨은 등록금’은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는 학점당 23000원으로 국립대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계절학기 등록금은 대학마다 천차만별로 학점당 최저 2만3000원에서 사립대의 경우 최고 11만원에까지 이르고 있다.
윤정민기자